[스승의 날 선물]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 소실점이 있는 풍경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더라~~

ㅋㅋ

흔한 이야기지만 독특한 디자인 컨셉으로 맛난떡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었다.

세상에 백설기의 변신의 무죄~~

아이 선생님께 선물로 드리면 애들과 노나 먹겠지?

한 박스 선물해야겠다.^^

 


[참살이]옻칠, 자연으로부터 배우는 건강한 식생활 사진과 이야기 한 줄

창으로 부서지는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제 빛깔을 내고 있는 것들은 늘 아름답지요~
우리 눈이라는 게 빛을 반사해 낸 물체의 허상이란 것을 생각하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욕심도 대단한 건 아닐겁니다.
 
빛을 받아 제 자신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뭐니뭐니해도 자연 그 자체가 그럴겁니다.
나뭇가지 사이로 부서지는 햇빛,
은물결 사이로 반짝이는 햇빛,
산등성이 사이로 지는 노을빛,
구름 사이틈새로 내리는 빛의 폭포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간이 만들어 낸 것들도 빛을 받으면 제 자신의 자태를 뽑냅니다.
건물이 위엄한 라인을 드러내고,
날이 선 자동차가 몸매를 자랑하고,
길게 뻗은 도로가 마치 칼자욱처럼 상처를 입힙니다.
 
우리는 따듯함을 좋아하는 천성(天性)을 가졌습니다.
자주 차가운 척 하지만 사실은 따듯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따듯함을 좋아하면서도
차가운 삶을 더 좋아하는 척 한 것입니다.
 
오래된 글귀에 이런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연으로부터 태어나 자연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간다]
 
분명 자연으로부터 태어난 건 맞는데,
분명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도 맞는데,
 
우리는 단 하나,
자연에서 살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서 산다는 것.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우리 삶의 모든 곳에서 우리는 얼마나 자연과 친하게 살고 있을까요?
용광로같은 뜨거운 대지와
그로부터 정기를 빨아들여 가쁘게 숨쉬는 생명나무들,
그리고, 그 숨통 덕에 살아가는 육축생명들까지
어느 하나 우리가 만든 것은 없습니다.
모두 자연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숨쉬어 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해 보시지 않으렵니까?
 
 
 
 
 


[참살이]나무와 삼베 그리고 옻칠이 만난 작품 - 옻칠삼베접시 사진과 이야기 한 줄

시대가 많이 흘렀죠...
산업화 시대에 진절머리가 나는 때입니다.
공장에서 똑같이 쏟아져 나오는 그릇이 좋던 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이젠 자연친화적인 그릇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요놈은 나무를 깍아 만든 접시에 삼베를 입히고 천연 도료인 옻칠을 매겨 만든 접시입니다.
삼베라는 녀석이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옷감 재료라는 것과
한약 다릴때 쓰는 용도라는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식탁에서 만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옻칠은 살균, 방부, 항균 작용이 있는 도료로서 도막이 3천년 이상 보존될 정도로
가장 자연친화적이며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재료입니다.

가끔 어떤 분들은 옻이 오를까 하여 옻칠 제품을 쓰시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옻이 오르는 경우는 생옻을 가지고 작업을 하거나
생옻으로 옻닭등의 음식을 해서 드실 경우만 생깁니다.

 

이미 건조된 옻칠은 사람에게 무해하고 건강에 좋은 성분을 가진
소중한 아이템으로 변신(!)한답니다.

요놈들 옻칠 삼베 접시 큰 것은 45센티미터 정도 되고,
작은 것은 33센티미터 정도 되네요~
 

이렇게 찍어 놓으니 마치 개기일식 장면 같지 않나요?

향긋한 옻칠 냄새도 운치있고,
아이들 아토피에도 좋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인테리어 목적에도 너무 좋습니다.

요 녀석은 살짝 꽃무늬를 담고 있네요~
고풍스런 분위기를 간직한 이 접시에 어떤 음식이 어울릴까요?
우선 심플하면서도 하얀 백숙이 어울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보단 화려한 구절판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떤가요?
자연의 멋이 어우러진 식탁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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